(의정부=연합뉴스) 심민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80대 노인이 치료 중 숨졌다.
12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0분께 남양주시 삼패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인 80대 여성 A씨가 팔에 1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병원 도착 후 의식은 있었지만, 상태가 악화해 치료 중 숨을 멈췄다.
불은 주택 건물 등을 태워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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