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경제·금융상황점검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경우 시장 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2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참석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재부와 한은 등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매일 간담회를 열어 금융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향후 정치 불확실성, 미국 기준금리 결정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한은은 자금시장 수요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 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최근 상황이 한국 대외신인도에 영향을 주지 않오록 외신 인터부, 주요국 대사 면담 등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