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2025년 개통을 앞둔 동해선 철도 노선을 활용해 철도 여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1만원으로 즐기는 울진 철도관광상품 참석자들이 성류굴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먼저 내년 개통을 앞두고 '1만원 철도관광상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체류형 관광상품에는 참가자들이 주요 관광지 입장과 숙박까지 즐길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등기산스카이워크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고 요트에 타고 일출까지 체험하며 울진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동해선은 포항~삼척을 잇는 길이 172.8km의 철도로 2018년 포항~영덕 구간이 1단계로 개통했고, 영덕~삼척 구간은 2014년 착공해 내년 초 운행을 시작한다.
코레일은 동해선이 개통하면 단선 전철화 사업 구간에 'ITX-마음'을 운행할 예정이다.
울진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기산 자락에서 바다를 향해 쑥 뻗어나온 등기산스카이워크는 높이 20m, 길이 135m의 위용을 자랑한다. 2018년 완공되었을 때만 해도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던 곳이었다. 지금은 ‘최장’이라는 타이틀은 사라졌지만 산과 바다를 잇는 아름다운 풍광은 어디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 울진군 제공
최근 울진군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인 '거북바위'를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자 해당 기점에 안내표지판을 세웠다. 거북바위는 울릉도에서 130.3㎞, 독도에서 216.8㎞ 떨어져 있는 지점으로, 특별한 형상의 바위가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진군은 이를 통해 울진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과 지리적 특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울릉도·독도와 최단 거리 육지 기점인 경북 울진군 죽변면 ‘거북바위’. / 울진군청 제공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으로 울진은 철도 관광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를 맞았다. 철도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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