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은 겨울방학을 맞아 유명 미술관과 협업한 키즈 호캉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조현화랑과 협력해 보스코 소디 전시 연계 프로그램 '키즈 아트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한다. 참가 아동들은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뒤 나무 점토 돌 삼베 등 자연 재료로 나만의 우주 달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만들어본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1월 18일까지 전용 객실 패키지로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현대미술관과 손잡고 '필 더 아트 포 키즈' 프로그램을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만 6세부터 12세 아동들은 키즈 도슨트와 함께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명화 특별전을 관람하고 고무판화 점묘화 등으로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들은 부모와 분리해 소규모로 진행되며 서울은 주 2회 1시간 제주는 주 3회 하루 두 번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월부터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작가들과 협업해 아트 투어와 관내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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