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한지민-이준혁이 격이 다른 어른들의 설렘을 가득 담은 완벽한 커플샷을 공개했다. 미슐랭 3스타급 비주얼 맛집 이미지에 예비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 분)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이미 오래 전부터 온라인 상에는 팬들이 손수 만든 한지민-이준혁의 투샷 ‘합짤’이 돌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염원이 지속됐던 바.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이러한 팬들의 소원을 성취해줄 완벽한 로맨스 드라마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 가운데 지윤과 은호의 커플샷이 공개돼 온라인 반응이 또 한 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윤의 현재 생각과 마음을 읽으려는 듯 그녀를 유심히 살피는 은호의 눈빛, 차문을 열다 자연스레 포개지는 두 남녀의 손 등, 분위기만으로도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완벽한 이미지다. 이는 포옹을 하거나 입을 맞추지 않아도, 상대를 성숙하게 배려하는 마음만으로도 어른스러운 로맨스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걸 입증한다.
비가 내리는 어느 날,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눈을 맞추는 이미지에선 심장 박동수가 급격히 상승한다.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밀착하고는 서로를 바라보는 진한 눈빛은 여느 장르물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은호가 지윤에게 씌워준 엉뚱한 핑크색 어린이 캐릭터 우산은 둘 사이에 오가는 감정과 이야기에 흥미로운 상상력까지 더해진다. 말하지 않아도 서사를 쓸 수 있는 한지민과 이준혁의 연기력이 완벽한 밀착 케어 로맨스의 화룡점정임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제작진은 “화보집을 연상케 하는 한지민-이준혁의 완벽한 비주얼과 현장에서 끊임없이 상의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두 사람의 열정이 더해져 ‘나의 완벽한 비서’의 로맨틱한 무드를 더욱 배가시켰다. 시청자 여러분들을 제대로 설레게 할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2회는 10분 이른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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