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블랙패럿 ‘레이저베이스’ - 남성 그루밍 테크의 혁신 제안
현대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소형 가전을 개발하며 주목받고 있는 ‘블랙패럿’(대표 노승렬)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캠퍼스타운기업성장센터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블랙패럿은 남성들의 면도 경험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그루밍 테크 제품 ‘레이저베이스(LaserBase)’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패럿은 남성들의 일상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습관을 만들어주는 소형 가전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중에서도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레이저베이스는 남성들이 카트리지 면도를 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둔 제품이다.
레이저베이스는 초음파 진동 기술과 자체 개발한 실리콘 브러쉬를 사용해 면도날 사이에 끼는 이물질을 완벽히 제거한다. 이를 통해 면도날의 위생 상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면도날의 수명을 기존 평균 2주에서 최대 6개월까지 연장시킨다. 항상 깨끗한 상태의 면도날로 면도를 할 수 있어, 남성들의 면도 경험을 한층 더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
블랙패럿은 2024년 한국상표디자인권전에서 레이저베이스를 출품해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9월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진행된 첫 출시 프로젝트에서는 1억 원 이상의 펀딩 금액을 달성하며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레이저베이스는 기존 문헌 연구와 면도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되어, 과학적 근거와 혁신적 접근법을 결합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 습관을 바꾸는 소형 가전, 레이저베이스의 탄생
남성 그루밍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3~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특히 면도 관련 제품은 남성 그루밍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면도 경험 자체를 개선하는 전자제품은 아직 많지 않다.
블랙패럿의 레이저베이스는 이러한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면도 경험을 혁신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소비 패턴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넘어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로를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블랙패럿의 노승렬 대표는 “소형 가전은 단순히 편리함을 넘어 사람들의 습관을 바꾸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해야 합니다. 레이저베이스는 단순히 면도날을 관리하는 기기가 아니라, 남성들이 매일 아침 겪는 불편함을 해결하고 더 나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라고 말했다.
블랙패럿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 파트너들에게 레이저베이스의 기술력과 실용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남성 그루밍 테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블랙패럿은 "기술과 디자인의 융합을 통해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레이저베이스는 이러한 비전을 실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소비자가 느끼는 실제 불편함을 해결하며 기존의 생활 방식을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블랙패럿은 레이저베이스를 통해 남성 그루밍 시장에 새로운 혁신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작지만 강력한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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