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곡은 멤버 아사히가 작사에 참여, 낭만 가득한 노랫말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사히는 “밤의 풍경이 예쁜데 그보다 네가 더 예쁘다는 내용을 담았다”며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음을 설명했다.
아사히의 진정성이 깃든 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멤버들은 열정을 불태웠다. 지훈은 밝은 분위기 속에서 세세한 디렉팅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과시했다. 다른 멤버들도 음정은 물론, 딕션, 감정, 호흡 등을 세밀하게 짚어가며 작업에 매진했다.
이어진 랩 파트는 최현석의 꼼꼼한 디렉팅이 빛을 발했다. 최현석은 요시, 하루토가 랩에 각자의 매력을 담을 수 있도록 칭찬과 조언을 이어가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했다. 모든 작업을 마친 트레저는 서로를 독려하는 모습으로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트레저는 지난 5일 신곡 ‘LAST NIGHT’로 컴백한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SBS ‘가요대전’에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또 내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효고·아이치·후쿠오카·사이타마 등으로 이어지는 팬 콘서트 [SPECIAL MOMENT]를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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