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하는 다누리아쿠아리움 |
이번 행사는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사하고, 다누리아쿠아리움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토존 이벤트로, 12월 9일부터 2025년 1월 1일까지 아쿠아리움 곳곳에서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이 더해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은 인생샷을 남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하루 3회 진행되는 판타스틱 매직쇼는 관객이 참여하는 마술과 공중부양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벌룬아티스트의 대형 동물 풍선쇼에서는 문어, 타조, 잠자리 등 생동감 있는 풍선 제작 과정을 선보여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3시 B2층 메인수조 앞에서 열리는 '산타 아쿠아리스트의 먹이주기 쇼'다. 산타 복장을 한 아쿠아리스트가 메인수조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이후에는 산타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가 단양군을 연말 관광지로 자리 잡게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