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3시30분쯤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경사진 이면도로를 주행하다가 새마을금고 출입구로 돌진했다.
후진으로 차량을 뺀 A씨는 액셀과 브레이크 페달을 착각해 앞으로 돌진했고 이 과정에서 지나가던 60대 여성을 치었다.
이 사고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60대 여성은 의식이 없이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를 착각해서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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