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지역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자원봉사 유공 국민훈장 석류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부산시장 표창, 부산시의회 의장 표창, 부산시 교육감상, 자원봉사 명예장 등을 전달한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최복순(75) 자원봉사자는 재난·재해 현장 복구, 청각 장애인 활동 지원, 취약계층 급식 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홀로 어르신 고독사 예방 등 44년 동안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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