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인 장성규가 스태프에게 '개만도 못하다'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언서 오또맘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포털 검색창에 장성규와 관련된 검색어로 오또맘이 등장했기 때문.
과거 장성규는 아내가 임신 중일 때 오또맘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했다는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오또맘은 수려한 외모와 다소 노출이 있는 의상으로 남심을 사로잡아왔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플루언서 오또맘의 근황과 과거 논란을 재조명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또맘이 악성 루머와 악플을 받는 이유
지난 11일, 한 언론은 오또맘의 근황을 전하며 그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또맘은 몸에 딱 달라붙은 전신 슈트를 입고 몸매를 과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군살 하나 없는 오또맘의 탄력 있는 몸매는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특히 그는 "저 속옷 입은 거 맞아요. 티가 나지 않을 뿐입니다'라며 뒤태를 선보이는 모습이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댓글에는 "할 줄 아는 거라곤...", "저런 애들이 꼭 자기는 남자 복이 없다고 신세한탄 하더라", "방뎅이 평생 열심히 흔드세요", "왜 저러고 사냐"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보였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오또맘이 악플을 받는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오또맘은 '몸매 보정 논란', '실물 논란' 등을 비롯해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을 호소해 왔다. 심지어 일부 누리꾼들은 그에 대해 "아기 숨기고 술집에서 활약하다 걸렸다", "오태화는 조X만남을 했다"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도를 넘는 행태를 보이기도.
또한, 지난 2021년에는 오또맘과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김용호에게 폭로 메일을 보내 사생활 논란이 불거져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오또맘은 해당 남성이 주장하는 '몸 파는 여자'와 '두 번의 이혼' 등의 내용은 모두 부인했다. 다만, 전 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만난 사실은 있지만 실제로 재혼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사건의 여파로,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를 향한 비난과 악플이 여전하다.
오또맘 일베 악플 고소 사건
한편 2021년 1월, 강용석 변호사와 도도맘 김미나의 불륜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오또맘이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강용석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김미나를 부추겨 허위 고소를 하도록 종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불륜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진실 공방이 이어졌다.
이 사건과 관련해 일간베스트 정치 게시판 회원들은 도도맘을 오또맘으로 혼동해 사이버 테러를 감행했다. 이들은 오또맘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성희롱과 함께 그의 아들까지 언급하며 악플을 달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오또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간베스트 사이트? 특히나 댓글 수준 보면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들 진짜 많다. 정말 역겹고 더럽다. 물론 해당 사이트 가입자 전부가 그런 건 아니란 것을 알고 있다. 소수 악플러들에게 말하는 것이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또한 일간베스트 회원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사실을 공개했다.
평소 오또맘은 자신을 향한 악플과 비난에 관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은 "선처 없이 엄벌에 처해야 한다", "약한 마음 가지면 안 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한편, 1989년 생 오또맘은 25살에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으며, 현재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다. 그는 인스타그램(@ohttomom) 약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대형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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