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장우가 내년 결혼을 목표로 준비 중임을 밝혔다.
11일 방송한 MBC '시골마을 이장우'에는 그의 요식업계 보물 인맥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장우의 막걸리 연구실에 들어오던 홍석천은 이장우를 보고 놀라워하며 "장우 맞아? 너 오랜만에 봤는데 너 다이어트 안하니? 여름준비 안 해?"라며 살이 찐 그를 멀리서 바라봤다.
"실망스러워. 나 갈 거다"라는 홍석천의 시선을 느낀 이원일은 "왜 나까지 훑어보냐"고 물었다. 이에 홍석천은 "너랑 같은 종족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장우는 홍석천과 이원일에게 파김치를 대접하며 요리를 시작했다. 이장우는 바로 튀김 반죽을 올려 튀기고 꺼내는 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재료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원일은 힘든 요리인 걸 단번에 알아챘고 홍석천은 "어디서 들어본 건 있어서. 장우야 잘 나간다고 할 때 조심해야 한다. 이장우 자중해라"라며 솔직한 비밀 인터뷰를 나눴다.
결국 요리는 뜻대로 안됐고 이원일 셰프가 나서 함께 했다.
홍석천은 요리하는 이장우를 지켜보며 "이장우 요리를 직관하는 게 신기하고 재밌다. 장우는 이렇게 요리도 잘하는데 장가 안 가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반죽을 준비하다가 "전 (결혼을) 내년에 준비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초로 결혼시기를 언급한 이장우의 결혼 선언에 뜨거운 시선이 쏠린다.
이장우는 배우 조혜원과 6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그는 지난 '시골마을 이장우' 첫 방송에서 "저희 아버지가 결국 남는 건 가족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저도 결혼하면 자식 많이 낳고 싶다"고 깜짝 2세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장우는 지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소감 중 조혜원을 언급하며 "결혼을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 '나혼산' 조금만 더 해도 될까?"라고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장우의 결혼은 '나 혼자 산다'의 하차로 이어지기에 더욱 그의 결혼 시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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