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절대 강자' 셰플러, 올해의 선수상 3시즌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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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절대 강자' 셰플러, 올해의 선수상 3시즌 연속 수상

골프경제신문 2024-12-11 20:39:27 신고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투어

'절대 강자' 스코티 셰플러(2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의 선수상과 평균타수상을 수상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11일(한국시간) 올 시즌 페덱스컵 챔피언, 7승,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셰플러가 올해의 선수상인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했다.

세계랭킹 1위 '독주체제'를 갖춘 셰플러는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48·미국)에 이어 3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가 됐다.

3시즌 연속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우즈가 최초다.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 연속,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셰플러(3회)는 우즈(11회), 로리 매킬로이(3회, 북아일랜드)와 함께 잭 니클라우스 상을 3번 이상 수상한 선수라로 이름을 올렸다. 2007년 페덱스컵 출범 이후 한 시즌에 페덱스컵 챔피언 타이틀 획득은 물론 잭 니클라우스 상을 수상한 선수는 총 9명이다. 

잭 니클라우스 상은 올 시즌 최소 15개의 정규 대회에 출전한 공식 PGA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투표는 지난 달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됐다. 셰플러는 무려 91%의 득표율을 얻어 경쟁자였던 잰더 쇼플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를 제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셰플러는 올시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마스터스도 2승을 올렸다. 또한, 같은 시즌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메이저 대회와 페덱스컵 챔피언 왕좌까지 모두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등 4개의 시그니처 대회도 포함했다. 

올해 7승의 셰플러는 2007년 우즈 이후 단일 시즌 7승 이상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다. 그는 2023년 5월 31일부터 82주간 세계 골프 랭킹 1위 자리를 올랐고, 총 19개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16번의 '톱10'을 차지했고, 단 한 번의 컷 탈락 없이 완벽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셰플러는 올 시즌 투어에서 가장 낮은 평규 타수(68.65)를 기록하며 바이런 넬슨상도 2년 연속 수상했다. 

PGA 투어 올해의 신인상은 연말 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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