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화려하게 성공한 스타들이 서러웠던 신인 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는 배우 윤세아가 출연해 신인 시절의 안타까운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영화 '궁녀' 촬영 현장에서 싸리채로 종아리를 맞아 피가 터졌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 상황으로 NG가 계속 나서 진짜로 싸리채로 계속 맞아야 했다"며 "내 종아리가 유난히 얇아서 대역을 구할 수 없었다. 맞아도 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그 신을 버티느라 이를 악물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지난 9일 박하선은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신인 시절 갑질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강남에 오디션을 보러 갔다. 늘 막히는 곳이니까 일찍 출발했다. 3시에서 3시 반 사이에 가겠다고 했고 3시 10분 쯤 도착했는데 뭐가 날아오더라. 일단 피하고 보니 재떨이었다"고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당시 조감독이 오디션장에 늦었다며 재떨이를 던진 것. 박하선은 "조감독님이 오디션 장에 왜 늦었냐고 따져 묻더라. 늦은 건가 긴가민가 했지만 차가 막혀서 일단 죄송하다고 했는데, '강남이니까 차가 막히지!'라고 하더라. 유명한 영화였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장영란은 자신의 유튜브 'A급 장영란'에서 20년 전 신인 시절 매니저와 경호원에게 맞은 적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SBS '한밤의 TV 연예' 리포터 시절을 떠올리며 장영란은 "나는 신인 때 고생을 많이 하고 천대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너무 무시당하고 힘들었다. 사람들이 나한테 저리로 가라고 하더라. 매니저아 경호원에게 맞기도 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타들의 무명 시절 일화에 누리꾼들은 "너무하다", "무명 유명이 아닌 인간성 문제", "성공해서 다행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쏟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Plus, E채널, MBC, A급 장영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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