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떠나보내지 못했나 봐 미안해” 문근영이 올린 글, 네티즌도 울컥 [전문]

“난 아직 떠나보내지 못했나 봐 미안해” 문근영이 올린 글, 네티즌도 울컥 [전문]

위키트리 2024-12-11 17:53:00 신고

3줄요약

배우 문근영이 하늘의 별이 된 언니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문근영이 세상을 떠난 지인을 그리워하며 올린 사진 / 문근영 인스타그램

문근영은 1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여전히 언니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나 봐. 못해준 게 많은 만큼 미련도 아쉬움도 참 많다. 너무 보고 싶고 그립고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라고 적었다.

이어 "할머니랑 재미나게 있어! 때가 되면 나도 갈 테니! 그때까지 언니 몫까지 더 더 힘내서 살아볼게"라고 다짐했다.

언니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한 문근영은 "많이 사랑하고 고맙고 또 사랑해 그리고 진짜 진짜 보고 싶어"라며 언니를 향한 절절한 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괜히 울컥하네요", "언니도 하늘에서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배우님의 마음이 덜 아프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배우님"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친언니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문근영이기에 게시글 속 언니의 정체가 가족인지, 지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배우 사생활이라 공개하기 어렵다"라며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희귀병 완치한 배우 문근영 / 문근영 인스타그램

한편 문근영은 2017년 희귀병인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다. 지난 10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서 광신도 집단 화살촉의 지지자들을 이끄는 햇살반 선생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났다.

작품 공개에 앞서 그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건강한 상태"라며 완치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다음은 문근영 인스타그램 글 전문

나는 여전히 언니를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나 봐.

못해준 게 많은 만큼 미련도 아쉬움도 참 많다.

너무 보고 싶고 그립고 미안해 정말. 정말 미안해.

할머니랑 재미나게 있어! 때가 되면 나도 갈 테니!

그때까지 언니 몫까지 더더 힘내서 살아볼게.

많이 사랑하고 고맙고 또 사랑해.

그리고 진짜 진짜 보고싶어..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