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 내 건립 중인 '야구체험관 및 실내야구연습장'에 가상현실 기반의 야구 체험 콘텐츠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장군은 다양한 야구 콘텐츠 구상을 위해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이달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기장군은 야구 체험관 내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야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크린야구장과 같은 단순 타석 위주 체험에서 벗어나 수비와 베이스 러닝, 어린이용 야구 체험 공간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차별화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야구테마파크에 야구 체험관과 국내 최초 한국야구박물관까지 들어서게 되면 기장군은 한국 야구의 기념비적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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