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내년 예산 27% 증액···우주수송 역량 확대 힘준다

우주항공청 내년 예산 27% 증액···우주수송 역량 확대 힘준다

이뉴스투데이 2024-12-11 17:00:00 신고

3줄요약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우주항공청이 27% 증액된 내년 예산을 바탕으로 우주수송 역랑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에서 총 9649억원 규모의 2025년 예산안이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지난 5월 27일 출범 시 발표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서 ‘우주항공 5대 강국 실현 및 국가 주력산업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 7598억원 대비 2051억원(27%) 증액한 9649억원 수준으로 정부안을 편성,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했고 이날 원안대로 확정됐다.

우주항공청은 내년 예산을 통해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및 차세대발사체 개발 등 우주수송 역량 확대 사업에 3106억원 △첨단위성 개발 부문에 2123억원 △달착륙선 개발 및 국제 거대전파망원경 건설 참여 등에 543억원 △첨단항공산업 핵심기술 및 부품의 자립화 사업에 405억원 △민간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 거점 인프라 확보에 1153억원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의 방향성을 최초로 담은 내년 예산은 민간 주도의 우주항공산업경제 육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세계 5대 우주항공 강국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