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의 내년도 1조7천549억원의 예산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8억여원이 삭감됐다.
시의회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별로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해 총 8억6천809만원을 감액 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삭감 사업은 본회의장 의석 및 집행기관 책상 교체, 지난달 폭설 피해 이전에 세웠던 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교체공사, 지역문학관 건립사업, 안양천 고수부지 및 제방 야생화 서식지 조성사업 등 31개 사업이다.
상임위 예비심사를 거친 내년도 예산안은 오는 12~1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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