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오는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지역민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
11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수, 순천, 광양 지역민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박람회장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2월 10일은 여수 지역민의 날로, 여수 동백원 등 사회복지단체와 일반 지역민 100명을 초청해 박람회장 내 전시시설 관람 및 저녁 만찬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요요미, 장하온, 마커스강 등 9명이 출연하는 '신나는 오후' 라디오 공개방송 공연을 진행해 지역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행사는 박람회장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박람회장을 사랑받는 문화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일에는 순천 지역민의 날이 개최되며 불고기디스코, 엑시트, 나기철이 출연하는 '박성언의 음악식당', 12일에는 광양 지역민의 날로 서지오, 마이진, 정다한 등 7명이 출연하는 '트로트클라쓰' 공연이 각각 오후 7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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