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를 강력 촉구했다.
또한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송옥란 의원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 대책’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이날 본회의에서 심의한 주요 안건은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의회 회기운영계획 등이며,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도 실시했다.
특히 본회의에서는 임진모 의원(국힘, 다선거구)이 대표발의한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에 대한 원안 복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지난 9월 기획재정부가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를 일방적으로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원안 수준으로 복구할 것을 촉구하며 결의안을 시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박명서 의장은 “조례안 및 추경안 등의 심사를 위해 애쓰신 의원님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제3차 본회의를 오는 20일 개의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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