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쿠팡이츠서비스(CES)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배달파트너들에게 방한용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안전한 배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강남구, 경기도, 창원특례시 등 17개 지역의 배달파트너 쉼터에서 이루어진다. 방한장갑, 핫팩 등 1만2000여 개의 방한용품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방한용품은 배달파트너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방한장갑, 발 핫팩, 손 핫팩 등이 포함된다. 12월부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해당 지역 쉼터에 방문한 배달파트너는 누구나 지원 용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쉼터는 강남구 4개, 경기도 9개, 창원특례시 4개 등 총 17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위치는 쿠팡이츠배달파트너 앱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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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해부터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 올해 5월에는 경기도에 이어 10월에는 창원특례시까지 협약을 맺고,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 장비 지급, 안전주행 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도 이러한 일환으로 진행된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또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행사’를 지난해부터 시작해, 올해 하반기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13개 지역으로 확대했다. 9월에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배달파트너들에게 10만원 상당의 헬멧 또는 상체 보호대를 지급했으며, 지난해에는 1만여 명에게 헬멧,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방한용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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