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옥씨부인전’은 노비에서 아씨로 살게 된 가짜 옥태영(임지연 분)과 같은 얼굴의 두 남자 천승휘(추영우 분), 성윤겸(추영우 분)의 관계가 점점 얽힌다. 이에 힘입어 첫 방송 이후 시청률도 매회 자체 최고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3회분은 전국 가구 기준 7.786%를 나타냈다.(닐슨 코리아)
또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옥씨부인전’은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69.8%나 오른 수치로 압도적인 상승세라는 JTBC. 뿐만 아니라 열연 중인 임지연과 추영우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이렇듯 ‘옥씨부인전’은 시청률에 화제성까지 다 잡으며 순항 중이다. 신분을 뛰어넘은 한 여인의 사투로 처절함과 유쾌함을 오가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부터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치를 높인다.
‘옥씨부인전’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한편 ‘옥씨부인전’은 14일 결방 가능성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해제 여파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 지난 7일처럼 결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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