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코리아, 타코벨 국내 사업권 두고 얌 브랜드와 협상중

KFC 코리아, 타코벨 국내 사업권 두고 얌 브랜드와 협상중

한스경제 2024-12-11 14:09:50 신고

3줄요약
KFC 브랜드 로고./
KFC 브랜드 로고./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 코리아는 글로벌 외식기업 얌 브랜드(Yum! Brands) 본사와 타코벨(Taco Bell) 코리아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협상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협상 성사 시 KFC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타코벨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권한을 확보하게 되며, 한국 내 타코벨의 복수 프랜차이즈 사업자가 된다.

이를 통해 KFC 코리아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및 얌 브랜드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타코벨의 매장 수를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향후 사업 계획 등은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타코벨은 얌 브랜드(Yum! Brands)의 자회사로, 전 세계 30개국에 걸쳐 약 7,0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멕시칸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4년 캘리스코와 손잡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며 현재 전국에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타코벨은 멕시칸 푸드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트렌디한 외식 문화를 선도해 온 브랜드로, KFC와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모펀드 운용사인 오케스트라PE, 얌 브랜드와 함께 타코벨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