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S전선이 약 9000억원 규모의 독일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2031년 12월까지 진행되며 LS전선은 해저·지중 케이블과 악세서리 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와 'TenneT Offshore 2GW 프로젝트 - LanWin(란윈)5'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약 9073억원 규모로, LS전선이 지난해 올린 매출액(6조2170억원)의 14.6%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이달 12일 시작해 2031년 9월 30일 종료된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테네트 오브쇼어 GmbH의 독일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로 LS전선은 HVDC 525kV 해저· 지중 케이블과 악세서리 등의 자재를 공급하고 전기접속공사와 현장시험을 수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