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곽지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12월 10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교통공사에서 부산교통공사와 물절약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부산교통공사와 물절약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양 기관은 물절약 홍보 및 기술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 한국수자원공사 물 사용시설 조사·진단 및 컨설팅, 물절약 사업에 관한 기술지원 ▲ 부산교통공사 물 사용시설 조사·진단 협조 및 물절약 홍보 지원 등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부산시 지역사회와 물절약 실천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물의 소중한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실천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부터 국회, 지자체, 대학교, 군부대 등에 물절약 사업 컨설팅을 수행하며, 물절약전문업(WASCO)* 활성화 및 물 수요관리 체계구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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