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오는 13일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공동 8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6개동, 총 88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32세대 △84㎡ 657세대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전용 59㎡타입이 3억4600만원선부터, 전용 84㎡타입은 4억5600만원선부터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로 계산하면 약 1435만원으로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도 약 1453만원이다. 소비자의 초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 조건도 계약시 1000만원 정액제에 총 계약금을 5%로 책정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은 발코니 확장시 11가지의 무상품목을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 세부 품목을 살펴 보면 공간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 선반이 설치된 복도 팬트리와 침실3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과 시스템 가구형 파우더, 냉장고장과 김치냉장고장, 전기오븐, 사각 싱크볼, 음식물 탈수기 등 다양한 주방 옵션을 무상 제공한다.
전 세대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됐고 단지 가운데는 잔디가 깔린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앙광장 주변으로 주민카페와 어린이놀이터가 들어서고 지하 1층 커뮤니티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키즈짐·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독서실,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1순위 청약, 18일 2순위 순이다.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서류접수를, 정당계약은 2025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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