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김갑찬 기자]
‘공간’과 ‘디지털 기술’의 시너지로 새로운 가치 완성
동네 오락실에서의 어린 시절 추억 하나쯤은 누구에게나 늘 아련한 기억으로 존재할 것이다. 특히 오락기에 동전을 넣고 Player 0에서 ‘플레이어 원’으로 바뀌는 순간은 언제나 묘한 설렘이자 긴장으로 가득했다. 플레이어원컴퍼니 유요한 대표 역시 어린 시절부터 누구나 하나쯤 가슴속 깊은 곳에 소중히 간직했던 동심을 현실로 이루는 공간의 완성을 위해 2021년 이곳의 시작을 알렸다. 유 대표는 “플레이어원컴퍼니는 디지털 기술과 혁신적 아이디어로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완성하는 엔터테크 스타트업이다. 더 나아가 이곳만의 다양한 공간 혁신 기술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자 K-공간의 선구자가 되고자 한다.”라는 비전을 강조했다.
플레이어원컴퍼니 설립 전 유요한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키즈카페의 총괄 담담자로 키즈 콘텐츠 산업에서 지금껏 남다른 발자취를 남겨왔다. 그러나 유 대표는 회사의 핵심 키워드를 ‘키즈’에 가두진 않고자 한다. 그는 “플레이어원컴퍼니의 첫 브랜드도 세컨드 브랜드도 모두 키즈 콘텐츠가 중심이었으나 결국 이곳의 가치는 디지털 기술 중심의 창의적 공간으로 완성하고자 한다. 지금껏 유사 동종 키즈 산업의 부정적 행보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봤으며 최근 저출산 문제가 이어지며 향후 국내키즈 산업의 미래도 장밋빛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키즈 콘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어가는 것은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가장 잘할 수 있고 자신 있는 분야가 키즈 콘텐츠였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키즈 산업 전문가로서의 책임감으로 관련 산업의 변화를 이끌고자 했던 사명감과 향후 ‘놀이 기반의 사회적 책임 완성’이라는 미션을 이루고자 하는 진심이 더해지기도 했다.”라며 확고한 소신을 전했다.
최근 플레이어원컴퍼니는 충남 홍성군 교육지원청의 AI 교육 체험 센터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곳은 창의적 교육 콘텐츠와 최신 디지털 기술의 만남으로 학생들이 직접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몰입형 학습 환경을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지역 교육계의 기대가 높다. 이번 프로젝트 이외에도 플레이어원컴퍼니는 보령군, 부여군 교육지원청의 AI 체험관 구축을 함께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플레이어원컴퍼니는 도심 속 아쿠아리움 ‘어푸어푸’와 디지털 스포츠 파크 ‘아케이드 엑스(ARCADE X)’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왔다. 특히 오산에 위치한 아케이드 엑스는 우리 아이를 위한 건강한 즐거움이라는 콘셉트로 ICT,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기술과 놀이시설이 결합한 디지털 스포츠 파크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스스로가 아케이드 게임의 주인공이 되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하며 몰입된 놀이 경험이 가능하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플레이어원컴퍼니는 다가오는 2025년, 향후 10년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 또 하나의 비즈니스 모델 완성하고자 하는 포부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처럼 늘 시도하고 변화하며 기회가 주어지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플레이어원컴퍼니 유요한 대표. 이슈메이커가 주관하고 (사)한국의인물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한국의 인물 대상-혁신 엔터테크 기업 부문’ 수상자로 그를 선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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