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파장을 예고한 한국 영화가 12일 전격 개봉한다. 현재 시국과 타이밍을 맞춰 관객들을 찾아간다. 벌써 '천만 관객'이 예상된다는 기대 섞인 반응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최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 영화 '퍼스트레이디' 예고편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천만 관객'을 언급하는 댓글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영화 '퍼스트레이디' 예고편을 보고 11일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에 댓글을 남긴 한 네티즌은 "천만 관객 보증. 대박 날 겁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이거 상영만 하면 천만 간다" "이건 무조건 1000만 각이다" "천만 영화입니다. 예매했습니다. 내일 개봉 기대합니다" "꼭 보러 갑니다. 천만 가즈아!" 등의 댓글을 달았다.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기세를 몰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것 같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또 상영관이 더 확보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담긴 댓글도 있었다.
영화 '퍼스트레이디'는 김건희 여사 관련 여러 논란을 다룬 고발성 다큐멘터리 영화다.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통화한 녹취 파일을 공개한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를 비롯해 최재영 목사,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등의 인터뷰도 담겼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표결 등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김건희 여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퍼스트레이디' 제작사 측은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특히 20~30대 젊은이들이 이 영화를 편견 없이 봐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다시 발의해 토요일인 14일 표결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최근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12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14일에는 표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 탄핵 추진은 계속해서 '목요일, 토요일' 일정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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