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연 누적 관객 100만 돌파가 코앞. 최정상 그룹 트레저가 내년 4월과 5월 4개 도시에 걸친 일본 팬 투어를 예고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의 시계는 벌써 내년으로 맞춰져 있다.
케이팝 톱티어 트레저가 내년 4월과 5월 현지 4개 주요 도시, 8회에 걸친 일본 투어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해당 투어를 통해 트레저는 현지 누적 관객 ‘100만 돌파’ 또한 확실시돼 눈길을 끈다. 100만까지 불과 3만 남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4월 23일과 24일 효고 자라이온 아레나 고베, 5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와 후쿠오카,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이어지는 대형 팬콘서트 ‘스페셜 모먼트 인 재팬’(SPECIAL MOMENT IN JAPAN)을 개최한다.
소속사 YG가 공식 발표한 트레저의 내년 상반기 일본 팬 투어 일정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이번 투어를 통해 트레저는 일본 공연 누적 관객 100만 돌파를 ‘사실상’ 달성 ‘최애 그룹’으로서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예정이다. YG에 따르면 트레저는 열도 내 공연을 통해서만 97만 이상 팬덤을 끌어 모았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 5일 새 디지털 싱글 ‘라스트 나이트’(LAST NIGHT)를 발표하고 세밑 ‘시즌 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라스트 나이트’는 발매즉시 아이튠즈 송 차트 11개 지역 정상, 일본 라쿠텐뮤직과 AWA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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