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집중호우 등 피해 농가에 65억5천여만원 지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서천군, 집중호우 등 피해 농가에 65억5천여만원 지원

연합뉴스 2024-12-11 11:35:58 신고

3줄요약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 4억원도

집중호우 피해 본 서천 논 집중호우 피해 본 서천 논

[서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올해 잇단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65억5천여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피해를 본 3천10농가에 45억4천600만원을 지급한 데 이어 9월 호우로 인한 벼 쓰러짐과 벼멸구 피해를 본 1천866농가에도 19억9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이번 여름 집중호우와 벼멸구 등 피해 면적은 5천396㏊에 달한다. 이는 군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23%에 해당한다.

군은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고품질 브랜드 쌀 '친들' 생산장려금도 지급한다.

군비 4억원을 확보해 이달 말까지 벼 1포(40㎏)당 2천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 대상은 친들 계약재배 단지에서 지역농협과 약정을 체결한 농가로, 사업량은 2천㏊·1만7천t이다.

김기웅 군수는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시에 어려운 쌀 시장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품종 재배 확대를 통해 소비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