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환경관리센터, 분뇨처리용량 늘리고 유해물질 배출 줄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태안 환경관리센터, 분뇨처리용량 늘리고 유해물질 배출 줄인다

연합뉴스 2024-12-11 11:24:58 신고

3줄요약
태안군청 표지석 태안군청 표지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환경관리센터 분뇨처리시설 용량을 늘리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유해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등 환경오염 예방 노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83억9천만원을 투입해 하루 80t인 분뇨처리용량을 110t으로 늘리는 사업을 지난 5월 착공했다.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말 준공 예정이다.

생활폐기물 소각로 후단에는 내년 상반기 유해물질 제거설비가 설치된다.

이는 국내 소각시설 대기배출 기준이 내년 대폭 강화하는 데 따른 것이다.

내년 주요 항목 배출기준은 황산화물 14.7ppm(이하 현재 30ppm), 일산화탄소 160ppm(200ppm), 질소산화물 56ppm(70ppm), 염화수소 12ppm(15ppm) 등이다.

군은 이 밖에도 재활용품 선별 및 처리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미경 환경관리센터 소장은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환경관리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