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 한전산업개발의 따뜻한 나눔으로 새단장

태안군장애인복지관은 10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의 지역 장애인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은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가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교육 기자재를 전달하는 모습.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은 10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한전산업개발(주) 태안사업처(처장 최민현, 이하 태안사업처)의 지역 장애인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현 태안사업처장 및 임직원과 복지관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후 올해 복지관에서 진행된 다양한 사업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태안사업처는 복지관에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복지 사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데 이어 복지관의 노후된 책상과 의자를 새것으로 교체함으로써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새로운 책상과 의자는 크기와 디자인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복지관 이용 고객들은 보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현 처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공생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물품 후원이 지역의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종만 관장은 “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학습과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한전산업개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이용고객들에게 더 나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