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서울통합관] 어플레이즈 ‘래디오’서비스 -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기술로 혁신적 경험 선사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어플레이즈 ‘래디오’서비스 - AI 기반 음악 큐레이션 기술로 혁신적 경험 선사

음악을 통해 공간과 상황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AI 뮤직테크 스타트업 ‘어플레이즈’(대표 배정진)가 오는 CES 2025 서울통합관에 SBA 창업정책팀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스핀오프 스타트업으로 탄생한 어플레이즈는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무대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어플레이즈는 음악을 매개로 공간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큐레이션 기술을 활용한다. 이 기술은 공간의 활용 목적과 사용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음악을 선별하고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어플레이즈의 공간 음악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전시장, 테라로사, 이랜드이츠 브랜드 등 대형 업장에 도입되어 있으며, 이러한 공간에서 어플레이즈는 방문자의 감정과 활동에 맞는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공간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CES 2025에서는 공간 음악 서비스 ‘어플레이즈’와 개인 맞춤형 AI 음악 서비스 ‘래디오’를 통해, B2B와 B2C 고객 모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 AI 개인화 음악 서비스 ‘래디오’, 사용자 경험의 새 지평 열어

CES 2025에서 어플레이즈는 신규 런칭한 ‘래디오’ 서비스를 선보인다. 래디오는 개인의 감정과 상황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는 AI 기반 개인화 음악 서비스로, 두 가지 핵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AI디오: 사용자가 AI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자신의 기분과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를 반영한 음악을 추천받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오늘 날씨가 흐려서 우울해”라고 말하면, AI는 이 감정에 어울리는 편안한 음악을 즉시 큐레이션한다.

T피오(Time, Place, Occasion): 사용자의 시간, 장소, 상황에 맞춘 맞춤형 음악 채널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으로, 음악 큐레이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래디오는 사용자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단순한 음악 추천을 넘어 진정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트렌디한 무료 음악 서비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글로벌 확장 목표, 대형 파트너십 및 투자 유치 추진

어플레이즈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다지고자 한다. 특히 미국과 일본을 글로벌 우선 타겟 국가로 설정하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CES 현장에서 어플레이즈는 글로벌 VC와의 IR 미팅을 통해 전략적 투자 유치를 논의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잠재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자들에게 어플레이즈와 래디오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사의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어플레이즈 관계자는 “음악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 수단이 아닌, 공간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어플레이즈는 공간 데이터와 실시간 정보를 결합해 더욱 정교하고 만족스러운 음악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간과 음악의 가치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ES 2025에서의 어플레이즈는 단순히 기술적 우수성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공간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능성을 제시하며 글로벌 음악 서비스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