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서울통합관] 드론메이커스 – 생성형 AI로 드론 제어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로, 올해 CES 2024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SBA(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CES 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조성하여, 서울 소재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할 예정이다. 

 

드론메이커스 – 생성형 AI로 드론 제어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드론이 다양한 산업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개발 기업 ‘드론메이커스’가 CES 2025 서울통합관에 건국대학교 소속 기업으로 참가한다. 

드론메이커스는 산업용 드론 제조와 함께 드론 운용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드론메이커스는 국내 해양용 VTOL(수직이착륙 드론) 제조 기술과 함께 문화재 관리, 산림 보호, 해양 환경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부 용역 사업에서 그 성과를 입증해왔다. 

기존 드론 운용은 숙련된 조종사나 GCS(지상제어시스템)가 필요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지만, 드론메이커스는 이러한 한계를 넘어선 생성형 AI 기반 드론 제어 기술을 선보인다.

새로운 제어 기술은 자연어 명령으로 드론을 조작할 수 있어, 전문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저 해안선 주변을 비행하며 사진을 촬영해줘”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AI가 이를 해석하고 드론을 자동으로 제어해 임무를 수행한다.

드론메이커스의 관계자는 “우리 기술은 드론 운용의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산업과 개인 사용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생성형 AI로 사용자 친화성 및 효율성 극대화 - 시장 확장 목표로 글로벌 도약 준비

이번 CES에서 공개될 드론메이커스의 드론은 AI와 결합된 제어 시스템을 통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기존의 복잡한 조작 대신 자연어 명령만으로도 드론이 사진 촬영, 영상 녹화, 자율 비행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러한 접근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비전문가를 포함한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산업 전반에서 드론 활용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시스템은 공공 안전, 재난 구조, 농업, 환경 모니터링 등 기존에 드론 활용도가 높았던 분야뿐 아니라 관광, 교육, 개인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영역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드론메이커스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여러 정부 프로젝트와 함께, AI 드론 제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다수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특히 이번 CES를 기점으로 글로벌 파트너십과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메이커스는 CES 2025 참가 이후, 2025년 하반기에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상업용 드론의 초기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드론메이커스의 AI 기반 드론 제어 기술은 단순한 하드웨어 공급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시켜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드론메이커스 관계자는 “CES 2025를 통해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산업용 드론의 가능성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는 드론메이커스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적 기술력을 증명하고, 드론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ES 2025 서울통합관에서 펼쳐질 드론메이커스의 기술 혁신이 글로벌 드론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번 CES 2025 서울통합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개 자치구 (강남·금천·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 (SBA·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8개 대학 (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 등 총 16개 협력 기관의 스타트업 104개사가 참여한다.

기사제공=SBA 서울경제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