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계획' 김시은, 학폭 피해자→로몬과 로맨스까지 결이 다른 연기로 존재감 폭발

'가족계획' 김시은, 학폭 피해자→로몬과 로맨스까지 결이 다른 연기로 존재감 폭발

뉴스컬처 2024-12-11 10:4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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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배우 김시은이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인 '가족계획'에서 '권민정' 역을 맡은 김시은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부터 지훈(로몬 분)과의 순수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등장하는 장면마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가족계획' 김시은. 사진=쿠팡플레이
'가족계획' 김시은. 사진=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김시은이 분한 민정은 가족이 이사 간 금수시의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 조규태(배재영 분) 무리에게 끔찍한 괴롭힘을 당해 늘 기가 죽어있고 눈치를 살피는 인물.  

이들의 악행을 알게된 지훈, 지우(이수현 분) 남매가 조규태를 영수(배두나 분)에게 데려가 브레인 해킹으로 지옥을 선사한 이후 교내에 다시 찾아온 평화에 조금씩 내면의 상처를 회복해 나가는 민정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서로에게 호감이 생긴 듯 티격태격하는 지훈과 민정의 핑크빛 기류는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전개 속 미소를 유발하는 포인트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이제 막 시작된 로맨스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 6일 공개된 3회에서 지훈과의 하굣길에 민정을 지우로 오해한 조해팔(유승목 분) 일당들에게 납치를 당한 것. 가족을 믿는 지훈과 또다시 무자비한 폭력 앞에 어쩔 줄 몰라하는 민정 앞에 철희(류승범 분)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하면서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김시은은 학교 폭력을 당하는 피해자로 두려움에 무력화된 감정을 소심한 몸짓과 눈빛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납치를 당했을 때에는 여러 감정이 폭발한듯한 오열로 비슷한 상황에서도 연기의 결을 달리하며 섬세하게 캐릭터를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지훈과의 로맨스에서는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코믹과 허당을 오가는 등 서사를 풍성하게 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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