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홍관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보유 중인 미활용 특허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중소·중견기업에 넘겨 성장을 지원하기로 하고 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 등 14건의 나눔기술을 공개했다.
‘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무상 양도하거나 전용 실시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 대상 기술은 IPA가 보유한 지식재산권 중 총 14건으로 세부적으로는 ‘바지선의 전선케이블 보호장치’ 등 특허 6건, 실용신안 1건, 디자인 7건이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내년 1월 31일까지 기술나눔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 희망 기업은 IPA 홈페이지 내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된 서류를 기반으로 기업 적정성 및 특허 활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최종 양수할 기업을 선정하고 기술이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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