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최고 5% 금리 ‘모아모아통장’ 출시

신협, 최고 5% 금리 ‘모아모아통장’ 출시

굿데일리뉴스 2024-12-11 09:5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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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굿데일리=임주연 기자]신협중앙회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상품 ‘모아모아통장’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별도의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신규 고객에게 연 최고 5%(50만원 이하)의 금리를 제공하며, 매일 이자를 지급해 일복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아모아통장은 금액별로 차등 금리가 적용돼 예금 규모에 따라 고객 맞춤형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0만원 이하 예치 시 기본 금리 4.0%가 적용되며, 신규 고객에게는 우대이율 1.0%포인트가 추가로 적용돼 최고 5.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이 상품에 금융권 최초로 ‘바벨형 금리 구조’를 도입해 고객이 예치금을 더 많이 넣을수록 더 큰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50만~300만원 2.0% ▲300만~500만원 2.5%, ▲500만원 이상 1.0% 금리가 제공된다.

모아모아통장은 개인 및 가계의 생활자금 관리에 최적화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협의 모바일뱅킹 앱 ‘온(ON)뱅크’와 ‘리온브랜치’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개설 가능 계좌는 1인당 하나다.

한편, 신협은 모아모아통장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원의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지급되는 캐시백은 12월 말 모아모아통장 계좌로 입금된다. 

신협중앙회 조용록 금융지원본부장은 “모아모아통장은 MZ세대의 편리함과 고금리 혜택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설계된 상품으로, 입출금통장과 예·적금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만능통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이 신협 고객들의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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