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역시 스나이퍼”...특전사 양해주, 야간 저격서 압도적 승리('강철부대W')

김희철 "역시 스나이퍼”...특전사 양해주, 야간 저격서 압도적 승리('강철부대W')

뉴스컬처 2024-12-11 09:31: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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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강철부대W' 특전사가 해병대를 제압하고 '결승 베네핏' 두 개를 싹슬이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W' 11회에서는 결승 사전미션 '4인 실탄 사격'이 펼쳐졌다.

'강철부대W' 사진=채널A ‘강철부대W’

이날 특전사가 해병대를 누르고 두 개의 베네핏을 획득해 결승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반면에 해병대는 아쉽게 패배했지만, 끈끈한 전우애를 재확인시키며 뭉클함을 안겼다. 

1라운드 '고정 표적 정밀사'에서는 접전 끝에 단 1점 차이로 정유리가 승리했다. 2라운드 '이동 표적 속사'에서는 정유리가 격차를 좀 더 벌렸다. 마지막 라운드인 '돌발 표적 선별사'에서 조아라가 단 1초 만에 사라지는 돌발 표적 6개 중 3개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최종 스코어 75점을 기록해 86점을 획득한 정유리에게 패했다.

두 부대는 폭우가 쏟아지는 야외에 집결했다. 최영재 마스터는 "'4인 실탄 사격' 2라운드는 '기동 소총 사격'이다. 3라운드인 '수색 섬멸 저격'까지 합산한 시간을 토대로 '결승전' 핵심 작전 지역의 '대항군 위치 정보' 영상을 베네핏으로 받는다"고 발표했다.

역대급 베네핏에 모두가 놀란 가운데, '기동 소총 사격'이 시작됐다. 특전사 대표로 김지은-우희준이 나섰다. 두 대원은 첫 번째 사격 포인트에서 30m 거리의 표적 3개를 클리어 한 뒤, 비에 젖어 더 무거워진 사낭 1톤을 캐리했다. 사낭 캐리 후, 보급박스를 꺼내 탄통을 획득한 두 대원은 곧장 달려가 30m 거리의 회전 표적 6개를 단 한 번의 탄창 교체로 클리어 했다.

김지은은 더욱 거세진 폭우 속에서도 마지막 표적인 100m 거리의 소화기 표적을 한 방에 격발 성공하며 미션을 완료했다.

다음으로 해병대 박민희-윤재인이 미션에 나섰다. 윤재인은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사격 구간을 빠르게 끝내는가 하면, 사낭도 한 손만으로 빠르게 캐리했다. 보급상자의 자물쇠는 박민희가 단 한방에 개척해 시간을 단축시켰다. 박민희는 회전 표적 구간에서 난사를 펼치다가 마지막 표적을 남겨두고 탄창을 두 번 교환해 시간을 흘려보냈다.

대결 종료 후, 최영재 마스터는 "16초 차이로 해병대가 승리했다"고 발표해 반전을 안겼다. 이를 들은 '해병대 출신' MC 김동현은 재빨리 '빨간 명찰'을 꺼내 가슴에 달면서 뿌듯함을 표현했다.

해병대에게 16초를 뒤진 특전사는 '저격수' 양해주를 앞세워 3라운드인 '수색 섬멸 저격'에 돌입했다. 양해주의 상대로는 해병대 이수연이 등판했다. 두 사람은 '연합부대 결정전'의 '기동 저격'에 이어 리벤지 매치를 치르게 됐고, 당시 양해주에게 아쉽게 역전패한 이수연은 "두 번의 패배는 용납 못한다"며 이를 악물었다.

이수연은 초스피드로 뛰쳐나가 양해주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사격 위치에 먼저 도착했음에도 암흑 속 표적을 찾지 못해 당황했다. 그 사이, 바로 옆에 도착한 양해주는 배율경으로 신속하게 표적을 찾아 격발했다. 양해주는 두 번째 사격 위치로 달려가 250m 이동 표적까지 단숨에 박살냈다. 마지막으로 양해주는 300m 거리의 차량 표적을 침착하게 명중시켜 미션을 마무리했다.

압도적 사격 실력을 발휘한 양해주에 대해 MC 김희철은 "이게 돼? 역시 스나이퍼!"라며 찬사를 보냈고, 김성주는 "이 밤에, 이 안개 속에서 이걸 한다!"라고 탄성을 내질렀다. 

이렇게 역대급 베네핏 두 개를 모두 특전사가 가져간 가운데, 윤재인은 "(결승 미션에서) 한 발 덜 맞고 핵심 지역에서 잘하자"라고 필승 전략을 내세워 해병대 대원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과연 어떤 부대가 승리해 '최강'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까.

'강철부대W' 12회는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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