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위원 간 화합의 시간, 오찬, 국방군수 산업체 방문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새로운 변화로 도약하고 있는 논산의 미래 비전을 듣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소통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관내 대표 방산업체인 ㈜풍산FNS와 ㈜KDsol를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 주요 공정 및 생산품 등에 대해 들으며 산업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각 기업이 취하고 있는 주민 친화적 경영 철학과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깊이 있는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고, 일부 위원들은 지역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자주국방 실현과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써달라는 격려를 전하기도 했다.
도승구 시민소통위원회 위원장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국방군수산업이라는 분야의 현재와 비전을 명쾌하게 알 수 있던 시간이었다. 그리고 기업에서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과 오늘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을 찾은 백성현 논산시장은 “소통이란 단순히 대화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더 발전하는 논산, 더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소통위원회가 중심이 되어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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