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골프, 무기명 4인 회원권으로 골프 시장 '새바람'

[사진=플러스골프]

[뉴스로드] 플러스골프가 새로운 골프회원권 사업을 본격화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중반기부터 골프회원권 판매를 준비해 온 플러스골프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거북섬동 오피스텔의 시행사업자와 협력하여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2024년 10월 공식 업무협약을 통해 골프회원권 사업의 시작을 선언했다.

플러스골프의 골프회원권은 무기명 4인이 하나의 회원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수도권의 80여 명문 골프장을 포함해 전국 240여 곳의 골프장을 하나의 회원권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골프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플러스골프는 거북섬동 오피스텔 시행사업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 입회보증금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적 기반을 제공하며, 골프회원권 구매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러스골프 회원권은 보증형 5년 가입상품으로, 입회보증금 규모에 따라 연간 부킹 횟수가 달라진다. 수도권 명문 골프장의 부킹을 기본적으로 보장함으로써 기존 회원권이 없던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업계 최초로 도입된 부킹 보장제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플러스골프 회원권이 제공하는 혜택과 안정성에 주목하고 있다. 동종 업계 대비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수도권 명문 골프장 위주의 부킹 보장,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 등이 경쟁사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러스골프 관계자는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앞으로 더 강화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플러스골프의 안정적 금융 기반과 전국 단위의 골프장 네트워크를 통해 골프회원권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종 업계 상품과의 비교 결과, 플러스골프가 선보이는 차별화된 부킹 서비스와 안정성 강화는 현재의 골프회원권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플러스골프의 행보가 골프회원권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