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연합뉴스) 박병기 이성민 기자 = 11일 오전 5시께 충북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의 한 도로에서 27t 덤프트럭이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두 차량이 전소됐으며, 덤프트럭을 몰던 40대 운전자가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불이 인근 야산과 고물상에 옮겨붙었다가 2시간 10여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상진부대∼태경BK 구간 양방향 4개 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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