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로 일본 음악시장을 정조준했다.
르세라핌은 11일 0시 일본 싱글 3집 '크레이지(CRAZY)'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크레이지'가 일본어 버전으로 실렸다. 한국에서 선보인 미니 4집의 타이틀곡이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등 글로벌 차트를 휩쓴 동명의 타이틀곡이 일본어로 재탄생한 것.
이 곡은 공개 1시간 만에 음원 플랫폼 AWA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라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음원과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일본어 버전 '크레이지' 퍼포먼스 비디오는 길거리 포장마차와 PC방을 오가며 세련된 보깅(Voguing) 안무를 펼치는 다섯 멤버를 담아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200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과 쿨하고 세련된 안무가 상반된 매력을 자아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르세라핌은 신보 발매와 더불어 이날부터 22일까지 도쿄와 오사카에서 팝업 스토어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르세라핌은 일본 도쿄의 주요 스팟을 자신들의 얼굴로 장식하며 컴백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다섯 멤버가 모델로 활동 중인 현지 브랜드 광고가 도심 곳곳을 채웠고 시부야, 신주쿠 등 도쿄 중심지의 대형 전광판과 지하철역이 르세라핌의 초상으로 도배됐다.
또한 이들을 현지 백화점의 연말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대형 빌딩의 외벽과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K팝 팬덤 사이에서는 르세라핌의 광고판을 찾아 다니는 '인증샷 투어'가 유행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같은 날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를 시작으로 14일 NHK 'Venue101 홍백 스페셜'에 출연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31일에는 대표적인 연말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초청받아 무대를 꾸민다.
사진=쏘스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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