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경기도주식회사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

사진=hy

hy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경기도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10일 경기도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변경구 hy 대표이사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오인태 선한영향력가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도 취약계층 정책 협조와 아동급식카드 편의성 제고다. hy는 자사 온라인몰 프레딧 내 경기도 아동복지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물 카드 사용 부담을 줄이고 유제품 신선식품 제공으로 아동들의 영양불균형 개선을 도모한다.

상품 배송은 프레시 매니저가 맡는다. 이들은 배송 과정에서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관계기관에 연락해 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hy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1994년부터 진행해온 홀몸노인돌봄활동의 노하우를 접목한 민관협력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수혜 대상도 독거노인에서 여성 청소년 등으로 확대한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