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예산안 확정... 총지출 673.3조원, 관리재정수지·국가채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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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예산안 확정... 총지출 673.3조원, 관리재정수지·국가채무 개선

뉴스로드 2024-12-11 08:3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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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가 국무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기재부]
최상목 부총리가 국무위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기재부]

1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최종 의결·확정됐다.

[표=기재부]
[표=기재부]

내년 예산은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지출 규모는 4조1000억원이 줄어든 673.3조원으로, 총수입은 3000억원 감소한 651.6조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이로 인해 관리재정수지 적자폭과 국가채무 규모는 각각 3.8조원과 3.7조원 축소됐다.

정부는 예산안 확정 직후, 민생 안정과 대외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신속한 예산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새 회계연도 시작과 동시에 집행 속도를 높여 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총지출 4.1조원 감축, 증가율 2.5%로 조정

2025년 총지출은 당초 정부안에서 제시된 677.4조원에서 673.3조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전년 대비 16.7조원 증가한 규모로, 증가율은 2.5%로 정부안(3.2%)보다 낮아졌다. 총수입은 정부안 651.8조원에서 최종 651.6조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정부안 △77.7조원에서 △73.9조원으로 3.8조원 개선됐다. GDP 대비 비율도 △2.9%에서 △2.8%로 낮아졌다. 통합재정수지도 △25.6조원에서 △21.7조 원으로 개선되며 GDP 대비 비율이 △1.0%에서 △0.8%로 줄었다.

국가채무는 정부안 1277조원에서 최종 1273.3조원으로 3.7조원 감소했다. GDP 대비 비율은 48.3%에서 48.1%로 소폭 하락하며 재정 건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정부는 이번 예산안 조정으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민생 안정과 대외 리스크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관계 부처는 "회계연도 시작과 동시에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재정 건전성과 경제 활력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국회의 조정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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