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소폭 상승해 9만 6000달러대 거래

비트코인, 소폭 상승해 9만 6000달러대 거래

이데일리 2024-12-11 08:04: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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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해 9만 6000달러대에서 거래중이다.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8% 상승한 9만 6897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3% 내린 3647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는 가상자산 가격이 소폭 하락해 비트코인 가격이 1억3000만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업비트에서 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52% 하락한 1억3814만5000원, 이더리움이 1.81% 내린 520만4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준 빗썸에서는 0.73% 하락한 1억3825만8000원, 코인원에서는 0.43% 하락한 1억3829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가상화폐에 대한 친화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10만 3000달러대까지 오른 바 있다. 이후 10만달러를 전후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9만 6000달러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구글이 초고성능 양자컴퓨터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가상화폐 하락은 구글의 ‘윌로우’ 양자 컴퓨팅 칩 발표와 함께 이뤄져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76점으로 ‘탐욕’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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