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백성철이 자신의 연기를 평가했다.
지난 10일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만난 백성철은 ‘취하는 로맨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제 연기는 68점이다. 앞으로 점점 점수를 올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것이 익숙한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의 로맨스 이야기를 담았다. 백성철은 유쾌하고 순수하지만,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반전 매력을 갖춘 오찬휘 역을 맡았다.
이날 백성철은 “이번 작품은 오디션이 아니라 감독님이 제안해주셔서 선택했다. 잘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그냥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면 다들 예뻐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극중 백성철이 연기한 오찬휘는 토스트 트럭 사장으로 전국을 자유분방하게 돌아다니며 즐기는 인물. 백성철은 “제 성격은 오찬휘와 정반대다. 그래서 이번 연기가 도전이었다”며 “캐릭터 잡을 때도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향적인 텐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함 항아리를 직접 사서 차에서 소리지르고 촬영에 들어갔다”며 “그래도 어느 정도는 끌어 올려진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