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11일 오전 6시 11분께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2층짜리 전동킥보드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한때 비상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34대의 장비와 96명의 인력을 투입해 1시간 12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당시 공장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등 3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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