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김수찬의 립밤 사랑에 신동협, 이지혜가 혀를 내둘렀다.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TOP7이 되기 위한 1: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30명의 예비 국가대표 가수들에게 "1:1 대결 상대를 즉석에서 결정해 지목하는 방식이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신동엽은 "새로운 룰이 하나 추가된다. 총 서른 명에 현역에 두 명의 미스터리 현역이 추가 투입된다"라고 밝혔다.
이후 지목자로 걸린 김수찬은 "안 된다"라며 좌절했다. 지목자가 걸어야 할 레드카펫에서 김수찬은 립밤을 바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립밤 없으면 못 사는 남자"라고 했고, 이지혜는 "이 분의 어마어마한 무기는 립밤이다"라는 멘트를 던졌다. 린은 "광고 들어오겠다"라고 말을 보태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무대 위로 올라온 현역 13년 차 김수찬은 "오는 길에 실시간으로 (립밤 바르는 거) 보고 계신 줄 몰랐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신동엽은 "지목권을 갖는 게 더 유리하다 생각하는 편이냐"라고 물었고, 김수찬은 "저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지목을 당하는 게 더 낫다. 워낙 쟁쟁하신 분들이고, 어제 리허설하는 거 보니 다들 칼을 갈고 준비하셨더라"라고 답했다.
연예인 판정단 사이에서는 "미스터리 현역 뽑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쏟아져나왔다. 이어 화면에 비친 아직 얼굴 미공개의 미스터리 현역은 "김수찬은 하기 싫은 상대다. 만만치 않다"라고 말했다.
김수찬은 1:1 데스매치 상대로 박구윤을 지목했다. 그는 "박구윤 형님, 지금 말소리는 안 들리는데 혹시라도 욕하고 계신 거 아니냐"라며, 실소를 유발했다.
서로 자기 노래를 부르며 도발하는 김수찬, 박구윤의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당신의 눈물'을 선곡했다.
대성은 김수찬의 선곡이 발표되고 나서 "난 이 분이 좋았던 게 사실 끼만 부리면 가벼울 수 있는데, 노래는 가볍지 않다. 그래서 아주 플러스인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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