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불공평한세상"…잘생긴 참가자들에 '짠내' 칭찬 (현역가왕2)[종합]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대성이 윤준협, 전종혁의 가창력을 칭찬했다. 

10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에서는 TOP7이 되기 위한 1:1 데스매치 현장 지목전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30명의 예비 국가대표 가수들에게  "1:1 대결 상대를 즉석에서 결정해 지목하는 방식이다"라며 룰을 설명했다. 

그는 "여기까지는 '현역가왕' 시즌1과 똑같다. 여기서 중대발표가 있다"라고 하며, 모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새로운 룰이 하나 추가된다. 총 서른 명에 현역에 두 명의 미스터리 현역이 추가 투입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리 현역 2명은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본선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불공평하다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타자는 현역 2년 차의 윤준협이었다. 신동엽은 "윤준협 씨는 우월한 외모로 한일 여심을 공략할 각오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라고 알렸다.

윤준협은 "예선전 자체 평가에서 느낀 점은 너무 잘하는 분이 많아서 누굴 골라도 승산은 50:50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고, 대결 상대로 전종혁을 지목했다. 

그는 선택한 상대는 전종혁이었다. 윤준협은 '몰래한 사랑'을, 전종혁을 '백년의 약속'을 선곡했다. 



신동엽은 "본선 1차전에는 총 500점 만점이 걸려있다. 연예인 평가단 각 30점씩 총 360점이고, 국민 평가단은 각 1점씩 총 140점 드렸다"라고 알리며, 투표를 마감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대성은 "세상이 이래서는 안 된다. 저 정도로 잘 생기셨으면 노래를 잘하면 안 된다"라고 하며 웃음을 안겼다.

대성은 "윤준협 씨는 보컬 스타일이 재즈스러우며 소울풀하고, 다이내믹한 맛이 있다. 전종혁 씨는 '다 해봐라. 어떤 흔들림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수문장 같은 든든한 보컬이 매력적이다"라며, 두 사람을 평가했다.

승리하면 본선 2차전으로 직행하고, 패배하면 방출 후보로 지목되는 1:1 데스매치의 결과는 167: 333로 전종혁이 승리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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