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건국대병원은 정홍근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11월 8~9일 중국 광저우시 지난대학교 주최로 시행된 2024 족부족관절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에 기조 연설자로 초청받아 발목관절염의 최신수술법에 대해 2번의 기조강연과 발목인대 수술을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정홍근 교수는 발목 골관절염에서 시행하는 발목 인공관절 치환술의 적응증과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한 중요한 팁과 변형된 발목관절염에서 시행하는 과상부 절골술 후 관절 연골의 재생 효과에 대해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수술 시연에서는 발목 불안정증의 견고한 고정 방법에 중점을 두고 나사못을 이용한 인대 단축 봉합술 기법을 선보였다.
정홍근 교수는 “중국을 대표하는 족부족관절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상급자 대상 심포지엄에 외국 연자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기조 강연을 시행하고, 많은 학문적 교류를 가졌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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